BJ 로이조 “설거지론? 유부남은 발끈하지 않는다”

유튜브 ‘로이조TV’ 채널

BJ 로이조가 ‘설거지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로이조 TV’ 채널에는 ‘마지막에 먹은 놈이 설거지? ㅋㅋ SSAP 소리 그만 하세요’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로이조TV’ 채널

영상에서 로이조는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됐냐? 편가르기 하고 물타기 하고 욕부터 박아버리고 사람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퐁퐁남 글 쓰는 사람들 결혼한 남자들 아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한 남자들은 ‘내 얘기 같은데? 난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그냥 산다. 아프리카TV로 치면 시청자들이 물타기 하는 걸 이용해서 똑똑하게끔 다른 사람들까지 옹호하면서 섞은 거다”고 덧붙였다.

로이조는 “(설거지론)여성분들이 잘못한 건 맞지만 잘살고 있는 남자들까지도 내려 앉히면서 편가르기 하는 건 좋지 않다는 거지. 잘 사는 가정을 뭐하려고 파탄을 시키나? 우리나라가 오지랖이 심하니까 오지랖 떠는 거다. 남이 어떻게 살든 욕할 필요가 있나?”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19년 동료 BJ 릴리와 결혼해 신혼인 로이조는 “설거지론, 퐁퐁남 이런 거 들을 필요가 없는게 정말 사랑을 해서 결혼하면 돈이나 설거지, 아침밥 누가 하느냐 이런 게 질문 조차도 안 나온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된다. 맞벌이 외벌이 편가르기 할 필요 없고 서로 존중하면서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만큼 한다. 난 신혼 2년차지만 내가 더 해주고 싶다”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로이조는 “재미삼아 생각하는 건데 익명성 폐지를 하면 얼마나 댓글이 깨끗해지고 아프리카TV 채팅이 좋게 바뀔까 생각이 들고 총기 소지다. 하루만에 얼마나 인구가 줄어들까?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가 느낄 수 있다”고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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