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홀리뱅 허니제이가 ‘스우파’ 우승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탄생 D-day’에선 경연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스우파’ 우승 직후 홀리뱅 멤버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리더 허니제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 생각한다. 우리는 받을 만 했다.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 발표의 순간 울컥했는데 안 울기로 약속해서 기로 확 눌렀다. 만약에 여기서 터지면 말을 못할 것 같다. 그래서 멤버들을 안 쳐다봤다”며 당시 심경도 덧붙였다.
일찍이 홀리뱅은 우승이 아닌 첫 탈락을 면하자는 마음으로 ‘스우파’에 도전장을 냈던 바.
허니제이는 “마지막에 훅과 둘이 남았을 때 어땠나?”란 질문에 “솔직히 훅이 잘해주길 바랐다. 그래야 지더라도 억울하지 않고 이겨도 더 기쁠 테니까. 다행히 너무 멋지게 잘해줘서 우리도 감동이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허니제이는 “우리가 1등을 했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대중 분들이 만들어주신 거기에 무대로 보답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해왔던 대로 열심히 춤추고 좋은 모습 멋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잘하는 걸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는 것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탄생 D-da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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