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권율이 두 남자와의 동거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권율은 1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남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권율은 대학 선배인 하정우와 6개월간 동거를 한 적이 있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후배로서 집안일을 떠맡았을 것 같다는 이영자의 추측에 권율은 “아니다. 하정우는 정말 가정적이고 깔끔한 성격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정우가 솔선수범해 집안일을 했다는 것이 권율의 설명. 권율은 또 “난 자취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집안일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율의 동거남은 하정우만이 아니었다. 대학동기 현빈이 그 주인공.
권율은 “난 비글 같다. 사람을 좋아해서 늘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곤 했다. 그럼 현빈은 반가워하면서도 혼자 부엌으로 가 한숨을 쉬곤 했다. 현빈은 조용한 스타일이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모든 여자들이 권율을 부러워하겠다. 당대 최고의 남자들과 함께 산 것 아닌가”라며 익살을 떨었다.
한편 권율은 ‘택시’의 또 다른 게스트이자 ‘귓속말’로 현실 친구가 된 조달환에 대해선 “자유인이다. 아트적인 성향이 넘치고 재주도 많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조달환은 히말라야에서 생긴 아이 ‘히마’에 대한 득남 일화를 공개하는 것으로 입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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