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뮤지션 이적이 신곡 타이틀 ‘나침판’에 대해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듣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6시 ‘흔적 part 1’을 공개하는 이적은 지난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 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적은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다”고 소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발표되는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도 이적 특유의 감성이 촘촘히 묻어난다는 평가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이적은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과 조우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적은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로 1년간 팬들을 만났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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