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스케치’ 정지훈과 이동건이 동시에 납치됐다.
9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에서는 강동수(정지훈)가 남선우(김형묵)가 준 물을 마시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선우는 쓰러진 강동수를 바라보며 “그거 강력한 근육이완제다. 의식은 또렷하죠?”라며 웃었다.
사실 강동수는 남선우의 행동을 미리 알고 있었다. 남선우에게 납치당한 김도진(이동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위치추적기를 몸에 숨긴 채 일부러 물을 마신 것.
남선우는 강동수를 차에 태웠고, 그 시각 나비팀과 검사 유시준(이승주)은 강동수의 위치추적기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때 장태준(정진영)이 남선우에게 전화해 경찰이 따라붙었다고 알려주었다. 남선우는 장태준이 자신이 벌인 일을 알고 있자 흠칫 놀라면서도 강동수의 몸에서 위치 추적기가 나오자 분노했다.
남선우는 강동수의 위치추적기를 다른 차에 던지며 유시준 일행을 따돌렸다.
강동수는 김도진이 있는 곳에 끌려갔고, 남선우는 둘이 잘 아는 사이지 않느냐며 비열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 시각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낀 유시현(이선빈)이 홀로 강동수가 있는 곳으로 향해 ‘스케치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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