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가 흥미진진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역대급 꿀 잼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서는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연우의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이 펼쳐졌다.
아침 5시 반 출근 미션에서 1등을 한 연우와 ‘지효 라이더’로 변신한 송지효는 꼴찌 권혁수를 위해 몰래카메라를 시했다. KTX에 탑승 후, 송지효는 “나 오늘 진짜 많이 먹을거야”라고 전의를 불태워 ‘먹방 호러물’을 예고했고, 편안한 여행길에 감동한 연우는 “그동안 차를 타고 다닌 게 억울하다”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송지효 복사기 권혁수의 쉴 새 없는 활약이 이어지며 강릉에 빠르게 도착했다.
세 사람은 바로 초당 순두부 골목에 도착, 멈추지 않는 순두부 먹방으로 미각을 자극했다. 배부른 식사 후, 순두부 젤라또를 맛본 권혁수는 “나 강릉으로 이사 와야겠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이후 드라마 촬영을 마친 구재이가 합류, 동해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짚라인 체험에 나섰다. 고소공포증이 있던 ‘공식 겁쟁이’ 연우는 탑승 전 ‘다중인격’으로 변하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든든한 맏언니 송지효와의 동반 탑승으로 두려움을 이겨낸 멋진 도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컬링 체험장에 입성한 4MC는 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준결승을 치른 A시트에서 연습에 돌입, 영광에 겨워했다. 스위핑과 스톤 딜리버리 연습이 이어진 가운데, 구재이는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에이스’에 등극했다. 그러나 ‘원조 에이스’ 송지효는 꿈쩍도 하지 않는 스톤에 풀썩 엎어지며 당황, 차원이 다른 몸개그를 선보이며 폭소를 안겼다. 승부욕 여신 송지효가 결국 ‘내기’까지 걸며 절치부심 투구에 나서기 직전, 강원도 당일치기 1탄이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의 자유여행에 잔뜩 신난 4MC가 열정과 흥을 모두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끊임없는 재미를 안겼다. 미리 만나는 여름휴가 코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벤저스’의 개별 활약이 크게 돋보인 한 회였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오는 28일 오후 9시 온스타일, 오후 10시 올리브에서 본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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