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양동근의 아내가 산후우울증과 디스크로 고생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양동근 편으로 꾸며졌다.
양동근의 아내는 20대의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고 육아를 도맡게 된데 대해 “첫 출산을 하고 산후우울증이라는 걸 처음 겪어봤다. 내면이 내 내면이 아니었다. 거기에 디스크가 발병했다. 통증과 우울증이 겹쳤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남편은 나를 위로해줄 방법을 몰랐던 사람이었다. 여러 가지로 혼자인 느낌이었다. ‘나는 결혼생활을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결혼 1년 만에 남편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고.
다행히 부부는 오랜 대화와 ‘인정’으로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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