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깜짝 소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특히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쿨한 매력을 자랑했다.
진지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하나, 하나 답변을 한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말한 진지희는 “언니 진짜 예뻐요”, “뭐 먹고 그렇게 예뻐요?”라는 팬들의 칭찬에 “그대가 더 예쁠걸요”, “너무 잘 먹어서 문제”라고 화답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팬이 “쌍수하신 거예요?”,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 또 안찍나요?”라고 묻자 “쌍수 안했는걸요. 아무것도 안했어요”, “다이어트는 적당히 운동하기”, “여러분들 만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진솔한 대답을 이어갔다.
여배우들에게 성형 문제는 예민할 수 있는 사항. 하지만 진지희는 팬들의 질문에 거리낌 없이 대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 것이다.
이외에도 진지희는 ‘스무살은 어땠나요’, ‘유튜브 할 생각이 있나요’, ’21살 목표는 무엇이냐’ 등의 질문에도 재치있게 대답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역배우 출신 진지희는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성인 연기자 뺨치는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존재감을 드러낸 진지희는 ‘황태자의 첫사랑’, ‘연애시대’, ‘위대한 유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09년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해리 역으로 출연, 코믹한 연기까지 소화, ‘빵꾸똥꾸’라는 유행까지 만들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이’, ‘백희가 돌아왔다’,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지희. 성인 연기자가 된 그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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