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예진이 이혜숙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30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양자(임예진)가 홍실(이혜숙)에게 딸 미란(나혜미)을 며느리로 받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양자는 자신의 악행이 드러나 미란의 결혼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홍실을 찾아왔다. 그녀는 홍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양자는 “사장님 우리 미란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미란이가 죄가 있다면 못난 엄마 만난 죄밖에 없다. 제가 우리 미란이 곁에서 떠나겠습니다. 아니 미란이랑 인연 끊고 살겠습니다. 미란이랑 아드님 허락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남편이 갑자기 죽고 집까지 날리고 살길이 막막해서 그러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고 애원했다. 홍실은 미란과 고래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양자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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