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이미숙이 추가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한 매체는 이미숙이 지난 3일 서울동부지검에서 배우 고(故) 장자연의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미숙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이미숙은 2009년 고 장자연 사망 당시,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있다가 이적하며 계약분쟁을 겪었다.
이미숙은 지난달 22일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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