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선아-김태훈이 어두운 방 안, 애절한 ‘그윽 눈빛’ 투샷으로, ‘소울 메이트’를 뛰어넘은 ‘29금 성숙 로맨스’를 선보인다.
SBS ‘시크릿 부티크’ 측은 8일 김선아-김태훈이 어둠 속에서 눈빛과 표정으로 서로를 보다듬으며, 가슴 시린 애절함의 무게를 풀어내는 ‘그윽 눈빛’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제니장(김선아 분)과 위정혁(김태훈 분)이 데오가 부부 침실에서 밀담을 나누는 장면. 어두운 조명이 깔린 침실에 마주 선 두 사람은 서로의 슬픔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먹먹한 얼굴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내 무언가 고민하는 듯 심각한 표정을 드리운 위정혁과 황망한 듯 시선을 떨군 제니장의 모습이 교차 되면서 예측 불가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것. 과연 제니장은 살인교사 누명을 벗게 된 것일지, 오랜만에 극한의 위기 속에서 해후하게 된 두 사람은 어떤 분위기로 나아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태훈의 열연으로 성숙미 넘치는 ‘고차원적 어른의 사랑’을 표현한 명장면이 탄생했다”라며 “제니장과 위정혁의 절절한 고급 멜로와 두 사람 사이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시간 동안 ‘1~6부 모아보기’를 특별 편성, ‘시크릿 부티크’를 한 번도 못 본 시청자도, 이미 본 시청자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주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시크릿 부티크’ 7회는 오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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