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시가 1위 공약을 지켰다. 이별한 사람 50명을 모아 특별한 공연을 가졌다.
케이시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혜화 미송 아트홀에서 ‘이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발표곡 ‘가을밤 떠난 너’ 1위 공약으로 진행된 것.
앞서 케이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Rewind)’ 발매기념 쇼케이스 당시“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 발매 1위 공약을 한다면 이별한 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내걸었다.
‘가을밤 떠난 너’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후 케이시는 SNS에 ‘이별이 빛나는 밤’ 개최를 공지했다. 케이시 측은 이별자 5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다.
이날 케이시는 ‘사랑받고 싶어’ ‘사진첩’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별똥별’, ‘진심이 담긴 노래’ 등 다양한 이별 노래를 선곡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케이시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9 단독 콘서트 ‘Rewind(리와인드)’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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