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숨가쁜 칸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내일(25일) 귀국한다.
임시완은 지난 23일 밤(현지시각) 설경구, 김희원, 전혜진과 함께 프랑스 칸에 입국했다. 출국 직전까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스케줄 조율로 칸영화제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임시완은 2박3일간 짧은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후 귀국한다.
임시완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으로 연기돌로는 최초로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임시완은 당초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회, 국내외 매체 인터뷰에 참석하려 했으나 드라마 스케줄 탓에 25일 오후 포토콜 행사를 마친 뒤 귀국한다. 한국 매체 인터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것.
한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 ‘악녀’와 함께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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