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조현재가 도쿄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조현재는 17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네가 있는 여름'(2017 CHO HYUN JAE FANMEETING)) 타이틀로 11번째 팬미팅 열고 1000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드라마 ’49일’에서 자신이 직접 부른 OST ‘단 하루를 살아도’를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무대로 등장,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받았다.
이번 팬미팅은 조현재가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추억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OX 게임’ ‘댄스 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으로 구성, 팬들과 무대에서 함께 교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조현재는 팬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재료를 손수 준비해 팬들 앞에서 오이김치 와 파김치 등 만들어 선보였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아 직접 시식한 팬들은 그의 요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 했다. 더불어 평소 요리에 관심 많은 조현재의 면모까지도 엿볼 기회였다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통해 조현재는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배우로 남겠습니다! 이렇게 서로 공감하며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조현재는 오랫동안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공연 전 준비 단계부터 직접 노래를 선곡할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직접 줄 선물들까지 일일이 세심하게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조현재의 일본 내 인기는 상당하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조현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그가 왜 한류스타로 거듭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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