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우효광의 ‘사랑꾼’ 기질이 집안 내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 가족이 최초로 공개된다.
사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끝낸 우효광이 북경 신혼집으로 돌아오는 날, 추자현은 오랜만에 남편을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분주했다. 그는 “아빠, 엄마”라고 누군가를 부르며 재촉하는 모습까지 보였을 정도. 그 상대는 우효광의 아버지, 어머니였다.
모습을 드러낸 우효광의 아버지는 188cm 큰 키를 가진 우효광과 비슷한 체격에 짙은 눈썹과 눈매까지, 우효광과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우효광의 아버지는 하루 종일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괜찮아?”라고 수시로 아내의 안부를 물었다. 제작진은 “우효광의 애처가 DNA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다”고 밝혔을 정도.
또한 우효광의 아버지는 “남편이 없으면 못 산다”는 아내의 말에 “(아내를 챙기는 것이) 나의 책임”이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랑이 넘치는 ‘추우부부’와 우효광의 부모님이 함께 하는 모습은 어떨지, ‘추우부부’와 ‘우블리’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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