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윤식당2’ 중심에 막내라인 정유미와 박서준이 있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이하 윤식당2)에서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의 윤식당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도 정유미와 박서준의 활약은 돋보였다.
두 사람은 윤여정과 이서진이 윤식당에 도착하기 전 미리 재료를 손질하고 장을 보기도 했다.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정유미와 박서준이 없었다면, 윤여정과 이서진이 이렇게 편하게 일하지도 못했을 것.
특히 정유미와 박서준은 힘든 막내 역할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서로 도우면서 훈훈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두 사람의 외모에도 반한 외국인이 넘쳐났다. 이서진 보다 박서준이 인기남으로 등극한 것도 당연한 반응.
그 결과, 시청자들은 정유미와 박서준에게 열광했다. 호평도 쏟아졌다. 시청률 역시 평균 시청률 15.2%,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tvN 예능 순위도 갈아치운 수치.
정유미는 ‘윤식당’ 전 시즌을 함께 하면서 ‘윰블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그 실력도 올라갔다. 매번 혼란스러워하는 윤여정을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적. 따라서 주방은 문제없이 돌아가고, 맛도 일품일 수밖에.
박서준은 ‘윤식당’ 첫 출연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고, 주방 일까지 돕는 등 ‘윤식당2’에서 일당백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황. 스페인어까지 미리 공부, 영어밖에 할 줄 모르는 이서진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윤식당2’ 나영석 PD의 선택을 받은 정유미와 박서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다. 앞으로도 두 사람은 ‘윤식당2’에서 가장 필요한 역할을 해줄 전망.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막내라인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윤식당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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