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 아이돌 V6 오카다 준이치와 결혼한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결혼 소감을 묻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모 브랜드 CM 발표회에 참석했다.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미야자키 아오이는 “결혼 축하한다”는 취재진의 축하 인사에 “감사합니다”라고 세 번 답했다.
이어 “행복하냐”는 추가 질문에 미야자키 아오이는 결혼에 대한 더 이상의 언급이 부담스러운 듯 미소와 함께 꾸벅 인사만 하고는 현장을 떠났다.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8년 영화 ‘음지와 양지에 핀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미야자키 아오이는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와 결혼한 상태여서 불륜 의혹으로 비난을 받은 바. 미야자키 아오이는 2011년 타카오카 소스케와 이혼했으며, 2015년 오카다 준이치와의 열애가 현지 주간지를 통해 재차 보도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도쿄에 5억 엔 대저택을 건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12월 말 오카다 준이치가 팬클럽 회원용 메시지를 통해 미야자키 아오이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야자키 아오이, 오카다 준이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