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클럽에서 청혼 반지를 잃어버려 눈물을 쏟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패리스 힐튼이 마이애미의 대형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 반지를 잃어버리는 소동을 일으켰다.
패리스 힐튼이 잃어버린 반지는 그의 4살 연하 약혼자인 배우 크리스 질카에게 받은 청혼 반지다. 20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로 그 가치는 200만 달러(약 21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패리스 힐튼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그가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던 중 손가락에서 빠져 군중 속으로 날아갔다.
분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당황해 눈물을 펑펑 쏟았고, 연인인 크리스 질카는 침착하게 VIP 구역을 수색했다. 다행히 반지는 패리스 힐튼이 앉은 곳과 두 테이블 떨어진 곳의 아이스버킷에서 발견됐다. 목격자는 “패리스 힐튼은 반지가 안전하게 돌아오자 손가락에 다시 끼고는 안심해 울었다”고 전했다.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무명의 배우였던 크리스 질카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 1월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패리스 힐튼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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