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비와이가 박형식의 은인이 됐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고연우(박형식)이 비와이의 도움으로 변호사로 인정받을 기회를 얻었다.
고연우(박형식)는 최강석(장동건)을 통해 사내 성희롱 사건을 첫 사건으로 맡게 됐다. 가해자는 초짜인 고연우를 무시했다. 고연우는 최강석의 이름을 대며 형사고발, 업무방해 등을 늘어놨다.
결국, 가해자 쪽에서는 한발짝 물러섰고,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첫 임무를 마치고 ‘고변호사’로 인정받은 고연우는 행복해했다.
그러나 고연우는 가짜 변호사라는 상처를 안았다. 채근식(최귀화)의 추천으로, 고연우는 클럽을 찾았다. 여기서 고연우는 비와이를 만났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사람은 함께 무대도 펼쳤다.
이튿날, 고연우는 지각도 하고 다른 직원이 써준 계약서 때문에 최강석에게 혼나고 의기소침했다. 그러다가 채근식을 찾아간 고연우. 그곳에는 비와이가 있었다.
비와이는 “가짜 변호사님 계셨냐”면서 “저는 오늘 고변호사님 때문에 온건데”라고 말했다. 채근식은 “가짜 변호사는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고연우는 정신을 차리고 변호사의 눈빛을 보였다.
한편, 최강석은 헤어진 연인 나주희(장신영)과 재회해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슈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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