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로버트할리가 슈가 장인에게 설탕초 유혹을 했다.
9일 SBS ‘백년손님‘에선 로버트할리가 처가를 찾아 장인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로버트할리는 설탕 사랑 장인을 위해 스테비아라는 화초를 가지고 왔다. 그는 화초의 이파리를 뜯어먹으며 “달아서 미치겠다”며 장인을 유혹했다.
로버트 할리는 설탕초라는 식물이라며 칼로리가 없고 설탕보다 300배 정도의 단맛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맛있게 잎을 먹으며 장인도 하나 드시길 권했다. 설탕을 좋아하는 장인을 위한 맞춤형 선물이었다.
그러나 장인은 “나는 설탕이 최고다. 그렇게 맛있으면 니 혼자 다 묵으라”고 말했다. 이날 사위의 노력으로 장인은 설탕초 잎을 먹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장인은 “달긴 한데 설탕보다는 못하다”고 평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백년손님’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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