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전 농구선수 추한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구호신호 시그널’에서는 전직 농구선수 추한찬을 찾았다.
추한찬은 키 203cm의 농구선수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유망주로 꼽혔던 인물. 그러나 ‘시그널’ 카메라에 잡힌 추한찬은 코트 속의 활발하던 선수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따. 남루한 서울역 노숙자가 된 그는 서울역 광장을 맴돌며 하루를 보냈다.
추한찬은 과거 부상을 겪었고, 회복한 후 사이비 종교에 빠져 농구를 등한시했다. 이후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기도원에 나가기도.
종교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깨달게 된 그는 종교 생활을 그만 둔 뒤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추한찬은 “지금이 더 편하다”고 말해 모두를 탄식케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조선 ‘시그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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