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만48세 아재들이 뭉쳤다.
오늘(13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 덕을 보고 산다”며 “아내가 홈쇼핑을 한다. 나는 공연을 한다. 아내가 새벽이나 밤에 끝나면 데리러 간다. 꼭 공연을 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다. 사랑해서 데리러 간다”고 운을 뗐다.
신성우는 아찔한 일화를 털어놨다. 신성우는 “과거 일본 팬에게 미키마우스 팬티를 선물받았다. 커튼콜 당시에 바지 지퍼가 열려서 보였다. 팬티 정중앙에 미키가 있었는데, 관객들이랑 눈이 마주쳤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촉이 좋다”며 “뮤지컬에서 커플이 많이 탄생한다. 그런 기류가 보인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도 알아맞혔다. 라미란과 내 매니저도 맞혔다”고 말해 폭소를 보태기도 했다. 지금도 커플이 꽤 있다는 것.
강성진은 “볼일을 볼 때, 옷을 다 탈의한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이건명은 “행사계의 유재석”이라고 소개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네 사람은 갱년기 등에 대해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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