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이 다시 만났다. ‘장난스런 키스’가 3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로맨스의 바이블로 불리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에서 츤데레 문제아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왕대륙이 얼굴 천재이자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A반 남신 ‘장즈수’로 분해 거부할 수 없는 절정의 매력을 발산해 또 한번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예고한다.
주성치가 120000:1의 경쟁률로 발굴하고 데뷔작 ‘미인어’로 1억 명의 관객과 만난 대륙의 흥행소녀 임윤이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하고 사랑에 빠진 F반 ‘위안샹친’으로 분해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선보여 역대 가장 완벽한 장키 커플의 등장을 알린다.
이번에 공개된 고백 포스터 3종은 보는 것만으로 싱그러운 봄날의 기운을 선사하며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먼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캐릭터 버전의 고백 포스터는 첫만남에 키스한 두 사람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 로맨스의 귀재 프랭키 첸 감독이 만들어낸 로코의 정석에 대한 궁금증을 북돋운다.
호기심 넘치는 귀여운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위안샹친’ 버전은 “네가 날 좋아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라는 문구가 수학 공식보다 어려운 사랑 ‘장즈수’를 향한 그녀의 진심과 동시에 확률 0%의 짝사랑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첫눈에 반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즈수’ 버전의 “넌 언제나 내 인생의 편차 같아”라는 문구는 수학 공식만큼 귀찮은 사랑이 다가온 그가 무심한듯 보이는 태도 뒤에 숨겨둔 마음을 알고 싶게 만드는 동시에 왕대륙이 연기한 ‘장즈수’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커플 버전의 포스터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즈수’와 ‘위안샹친’의 모습이 상큼 그 자체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널 사랑해도 될까?”라는 문구가 둘의 장난 아닌 꽁냥꽁냥 로맨스를 예고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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