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TMI가 대 방출됐다.
16일 방송된 Mnet ‘TMI NEWS’는 에이핑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정일훈 등 절친들이 출연해 에이핑크의 TMI를 폭로했다. 이들에 따르면 에이핑크 중 가장 한결같은 멤버는 바로 정은지다.
약속시간에 한 결 같이 늦곤 한다고. 이에 정은지는 “계속 해보라. 끝나고 얘기하자”라 일갈, 큰 웃음을 자아냈다.
보미 또한 한결같은 멤버로 꼽혔다. 보미의 경우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곤 했다고.
이에 보미는 “내가 옷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하나를 쭉 입는다”라고 주장하나 오하영은 “(연습하고 같은 옷을 입어서) 라커에 곰팡이가 피었다”라고 일축했다.
정일훈은 수위를 높여 “라커에 구더기가 있었다”라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은지는 에이핑크의 장수 비결로 ‘남자’를 꼽았다. 정은지는 “남자문제가 없어서 오래 간 거다. 멤버들의 남자 취향이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대로 김남주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이상형으로 꼽은 가운데 정은지는 “난 반듯한 이미지의 강하늘이 좋다”라고 밝혔다.
손나은은 “한 시상식에서 짧은 옷을 입고 차에서 내려야 하는데 한 경호원이 옷을 벗어 덮어줬다. 그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 그 뒤부터 경호원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라며 이상형 일화를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꿈은 장수돌이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리더 박초롱이 있어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전원 재계약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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