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용진이 서문탁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8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전설 강산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김용진이 출격했다.
이날 김용진은 함께 출연한 서문탁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서문탁은 고등학교 선배님이었다. 완전 학교의 전설이었다”라며 “수업중 서문탁 선배의 노랫소리를 듣고 바로 강당으로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턱이 깨졌다. 그래서 피를 흘리면서 공연을 봤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서문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김용진은 전설 강산에 대해선 초등학교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문탁과 강산에 중에 누가 좋은지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난처해했다. 이에 서문탁은 “내게 턱이 깨질수도 있다”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용진은 강산에의 ‘넌 할수 있어’를 선곡, 특유의 호소력 깊은 보컬로 명품무대를 선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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