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여자친구 이상화를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24일 KBS 2TV ‘배틀트립‘에선 ’멍때리는 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가수 강남과 배우 최정원이 출연했다.
몽골여행을 함께 갔다 온 강남과 최정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MC 성시경은 강남의 고무줄 체중에 대해 물었다. 살이 몰라보게 빠져 보인다는 것.
이에 강남은 “지금까지 15kg를 뺐다”라고 털어놨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묻자 최정원은 “여자친구 만나서?”라며 자연스럽게 강남과 공개연애 중인 이상화를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운동을 너무 빡세게 하시더라. 만날 뛴다. 데이트 시작에 뛰고 끝나고 뛰고 그런다”라며 여자친구와 함께 달리기를 하며 살도 빠졌음을 언급했다.
또한 강남은 이날 여행메이트인 최정원을 향한 팬심 역시 털어놨다. 강남은 최정원을 만나기 전에 떨리는 심정을 드러내기도.
강남은 “최정원과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 원래 안떨리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떨린다. 왜냐하면 팬이기 때문이다. 노래방 가면 무조건 부르는 노래의 주인공이 유엔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정원이 등장하자 강남은 “처음 배운 한국 노래가 ‘선물’이었다. 진짜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형, 모델 같아요”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원은 “갑자기?”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최정원과 강남의 좌충우돌 몽골 여행기가 방송되며 흥미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배틀트립’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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