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악성 댓글 때문에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가운데, 처음으로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오열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른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 댓글에 싸늘한 악플만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함소원은 악플에 신경이 쓰여 진화에게 댓글에 대한 속내를 물어봤지만, 진화는 함소원의 조바심에 개의치 않는 듯 황당한 답을 늘어놓아 함소원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후 함소원은 혼자서 정신과를 방문한다. 함소원은 상담 결과를 듣다가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대요”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는다.
이어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대한 과거사까지 처음으로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제작진은 “항상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던 함소원이 처음으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쏟아내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도 마음이 아팠다”며 “현실 부부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아맛 부부’들에게 좋은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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