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두 번은 없다’가 예지원의 소개팅 현장을 포착했다.
다음달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지원의 파란만장한 소개팅 현장이 담긴 스틸컷이 23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번은 없다’에서 예지원은 낙원여인숙 6호실에 장기투숙 중인 방은지 역을 맡았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1% 부족한 팜므파탈.
‘인생역전’이라는 일맥상통한 목표 덕분에 옆방 5호실의 감풍기(오지호 분)와는 가장 잘 통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견원지간이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한껏 멋을 부리고 조신하게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예지원의 ‘꽃미모’다. 어깨에 왕리본을 올린 화이트 블라우스에 청순한 콘셉트로 꾸민듯한 헤어스타일까지 갖춘 예지원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
여기에 소개팅 상대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 그리고 설렘이 공존하는 표정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그의 소개팅 상대와 함께 약속 장소인 포장마차로 들어선 오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지호는 멋진 옷발과 남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반면, 소개팅남은 한눈에 봐도 파격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어 그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과감한 코디와는 달리 잔뜩 수줍은 표정과 공손하게 무릎을 모으고 앉아있는 소개팅남의 모습만으로도 왠지 평범하지 않은 소개팅이 예상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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