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역대급 야외 취침을 피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야외 취침과 실내 취침의 기로에 놓인 여섯 멤버들의 잠자리 복불복 시간이 공개된다.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야외로 이동한 멤버들이 마주한 것은 바로 역대급 야외 취침 환경. 쌀쌀한 날씨 속 오두막에 가지런히 놓인 3개의 침낭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수많은 야외 취침을 겪어온 김종민마저 “이런 적이 없었어”라며 눈을 의심하는 모습으로 더 강력해진 ‘예능 야생’을 기대케 한다.
잠자리 복불복을 통해 시험할 ‘1박 2일’의 조건은 바로 신체 능력. 이 중 첫 번째로 힘을 확인하기 위한 다리 씨름이 시작되며 빅매치가 펼쳐진다. 종목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에게 1순위로 평가받았던 문세윤과 ‘식스팩’ 몸매를 자랑하는 라비의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과연 예상대로 헤비급 문세윤의 무난한 승리가 될 것인지, 브레이크 없는 막내의 패기가 이변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아울러 멤버들의 ‘몸개그’ 풍년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다리 씨름에 이어 의자 뺏기에 돌입한 멤버들은 비장한 각오와는 다르게 자꾸만 바닥과 포옹을 시도하는 등 의도치 않은 몸개그로 날 것 그대로의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주 방송 말미 ‘거구’ 문세윤의 힘에 김종민이 맥없이 튕겨져 나가는 모습 등이 예고된 만큼 이날 공개될 잠자리 복불복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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