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본 대로 말하라’ 장혁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장혁은 극 중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맡는다.
10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측은 어둠 속에 홀로 앉아있는 장혁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틸컷 속 장혁의 얼굴에는 짙은 흉터 자국이 드러나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그의 눈빛에선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가 풍긴다. 앞서 지난 4일 최초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장혁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혁이 연기하는 오현재는 수많은 장기미제사건을 프로파일링으로 해결한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다.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폭발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이후, 감쪽같이 모든 흔적을 지우고 세상에서 사라진다. 괴팍한 은둔자로 변해버린 오현재는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다시 한번 추적할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장혁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그려내고자 작은 것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 현장에선 이미 오현재가 살아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라며 “장혁이 아닌 오현재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며 뜨거운 활약을 보여줄 장혁의 새로운 변신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본 대로 말하라’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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