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변호의 신’에서는 직장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상사와 격투를 벌인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변호의 신’을 찾은 의뢰인은 직장 상사에게 지속적인 갑질과 괴롭힘을 당해 온 직장인으로, 최근 직장 상사와 퇴사를 걸고 격투를 벌였다고 고백했다.
평소 의뢰인의 상사는 다른 직원들 앞에서 의뢰인에게 폭언을 하는 등 모욕을 일삼아 왔을뿐 아니라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려 의뢰인이 야근하도록 갑질을 했고, 상사의 괴롭힘은 퇴근 후까지 이어졌다는데 그는 회식자리에서 의뢰인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고 의뢰인의 카드로 술값을 계산하는 등 만행을 이어간 것.
이를 참다 못한 의뢰인은 사내 게시판에 상사의 행패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지만, 돌아온 건 진정성 없는 사과와 더욱 교묘해진 괴롭힘이었다고.
그러던 중 의뢰인은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회식 자리에서 또 다시 여직원을 성추행하려는 상사를 목격하자 분노를 참지 못해 결국 직장상사와 퇴사를 걸고 격투를 벌이게 됐다는데 격투에서 지면 퇴사한다는 각서까지 쓰고 상사와 한 판 붙은 의뢰인. 과연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일까.
직장인들의 공감과 분노를 불러온 이번 사연은 오늘 밤 11시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변호의 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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