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녀와 야수’가 올해 국내 개봉 외화 1위에 등극했다.
1일 영화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누적관객수 3,650,822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 외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 16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한 ‘미녀와 야수’는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로 올라섰다.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이번 주말 4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녀와 야수’ 측은 미녀와 야수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노래한 ‘Something There’의 영상을 공개했다. ‘Something There’은 영화만큼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 속 인기곡으로 야수와 벨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나오는 노래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듀엣곡을 선보인다. 노래와 함께 벨과 야수가 첫 만남의 오해를 풀고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눈싸움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에게도 설렘을 전하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설의 원작을 감동적인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최고의 실사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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