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유럽 투어를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투어를 마치며, 이 도전적인 시간 동안 나와 내 팀에게 압도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당신들과 함께 보낸 이 달은 특별했다.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 피해자들을 돕는데 아낌없이 도움을 줘서 고맙다.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내 눈물을 닦아줘서 고맙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내가 보내는 사랑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곧 보자”는 메시지로 끝을 맺었다.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 이 자살폭탄 테러로 어린이 포함 22명이 숨졌다고 한다. 사상자는 59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맨체스터로 돌아와 자선 콘서트를 여는 등 역대급 팬 사랑을 보여줬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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