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이 한국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걸륜은 2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리메이크한다는데, 정말?”이라면서 “딱 맞는 사람을 못 찾겠다면 내가 면도를 할게요. 나도 아직 젊으니까 하하.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글과 함께 주걸륜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판 포스터와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근황 속 주걸륜은 수염을 기른 채 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07년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걸륜이 감독, 주연, 시나리오를 모두 맡은 영화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만 영화로 꼽히는 작품이다. 올봄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2008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상륜(주걸륜)과 신비로운 소녀 샤오위(계륜미)의 시간을 초월한 첫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주걸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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