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걸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새 출발을 한다. JYP와 결별을 하며 새로운 길을 맞은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소미는 2015년 방송된 Mnet ‘식스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YP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식스틴’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전소미는 아쉽게 탈락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전소미는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다시 도전했다. ‘식스틴’으로 한차례 사랑을 받은 전소미는 ‘프로듀스101’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다른 실력과 예쁘장한 외모로 시선을 끈 전소미는 시작부터 상위권에 랭크됐다.
회가 거듭될수록 성장된 실력을 보여준 전소미는 결국 ‘프로듀스101’ 최종 멤버에 발탁됐고 아이오아이에 합류했다. 뿐만 아니다. 1위의 성적으로 센터 자리까지 꿰찼다.
아이오아이 데뷔 후에도 전소미의 활약은 계속됐다. SBS MTV ‘더쇼’ MC를 맡아 남다른 진행 실력을 보여줬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막내로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는 반전 연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JYP 대표 연습생으로 사랑을 받은 전소미가 JYP와 결별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식스틴’, ‘프로듀스101’을 통해 남다른 끼와 열정을 보여준 전소미. 그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목소리 역시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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