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배우 노무라 슈헤이와 3년 만에 결별했다.
27일 일본 프라이데이 디지털에 따르면 노무라 슈헤이는 미즈하라 키코와 결별한 뒤 한 미모의 여성과 식당 앞에서 포착됐다.
노무라 슈헤이가 미즈하라 키코가 아닌 다른 여성과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 9월말. 도쿄 시부야의 한 식당에서 금발의 미녀와 함께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노무라 슈헤이는 비니에 흰색 반팔 티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은 매우 편안한 모습이다. 함께 있는 여성은 머리를 탈색해 금발을 한 개성 넘치는 미녀였다.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 슈헤이와 T씨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주변을 경계하며 함께 택시를 타고 노무라 슈헤이의 자택으로 돌아가는 데이트 패턴을 여러 차례 보였다.
앞서 노무라 슈헤이는 미즈하라 키코와 비공개 열애를 즐겨왔다. 대형 마트에서 쇼핑을 함께 하거나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지난 2016년에는 온천 여행도 함께 즐기는 등 거리낌없이 사랑을 키웠다. 그러나 결국 각자 바빴던 두 사람은 멀어졌고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노무라 슈헤이의 한 지인은 매체에 “노무라 슈헤이과 미즈하라 키코는 이미 헤어진 상태다. 둘 다 인기인이라 바빠서 엇갈리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노무라 슈헤이가 지금 사귀는 사람은 20대 초반의 T씨로, 시부야의 한 의류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열애설 상대였던 지드래곤과 2015년 결별설이 보도돼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11월 인기 배우 노무라 슈헤이와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노무라 슈헤이 블로그(미즈하라 키코, 노무라 슈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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