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대세답게 잡지 표지모델 촬영에 나섰다.
이영자는 대담한 포즈와 카리스마로 촬영장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요염하고 농염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짓는 이영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송매니저 역시 기쁨과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공복 상태라고는 믿기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송매니저는 “화보촬영을 처음 해봤는데 백점 만점에 당연히 만점 드리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멋있고 화려하고 모습을 봐서 색달랐고 표지 모델의 기회가 있다면 더 잘하고 더 아름답게 나오실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보촬영을 끝낸 이영자는 “매니저와 같이 찍으면 안되냐”고 부탁했고 송성호 매니저와 함께 다정하게 화보를 찍으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농염한 이영자의 리드에 어색함은 사라지고 함께 커플댄스를 추며 즐거운 화보촬영 시간을 가졌다. MC들은 “몇년 뒤에 보면 진짜 추억일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송은이는 매니저가 자신의 SNS에 이영자의 표지모델 사진과 함께 이영자의 사인을 함께 올렸다고 말했다. 사인에는 “오늘에 영광은 당신 때문이에요”라는 이영자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는 것.
이날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팀장님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후에 불편한 상황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도 저에게 누가 될까봐 절제하고 사시는 거다. 될 수 있으면 조심하고 이렇게 해주시니까 여기까지 왔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며 자신을 위해 불편함도 감수하면서 성실하게 매니저 일을 묵묵히 해온 송성호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영자는 메뉴를 추천해주며 오해를 받을 때도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녀는 “어떤 분들은 매니저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오해를 하신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팀장님이 먹고 싶은대로 먹어서 몸이 많이 아팠었다. 만날 똑같은 음식으로 대충 때우기 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음식을 추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이영자는 화보촬영을 마치고 송매니저에게 “오늘 팀장님 보기에 잘 해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송성호 매니저는 “네. 너무 예쁘게 잘 나오셨습니다”라며 대답하며 이영자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날 송성호 매니저를 향해 고마움을 느끼는 이영자의 진심이 오롯이 드러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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