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4차 산업혁명자녀 3차 산업혁명 부모’의 저자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세빈 강사가 최근 열린 교원 에듀맘 콘서트에 초대를 받아 학부모대상 자녀교육 특강을 진행,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세빈 강사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백화점과 여성 센터에서 ‘행복한 여성이 자주 웃는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4차 산업혁명 자녀, 3차 산업혁명 부모’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강연에 초대를 받아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대, 일본공대 국비유학, 치과대학에 두 아들을 합격시킨 자녀교육 현장경험이 풍부한 부모이기도 한 이세빈 강사는 전국지사에서 5회 특강을 진행하면서 ‘자립심과 경제개념, 독서’의 중요성을 피력, 자립심을 키우고 경제개념을 일깨워주고 독서를 습관화, 생활화하게 하는 것은 영·유아기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립심은 자율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만2세, 주도성이 발달하는 만4세 때에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세빈 강사는 “경제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유대인의 경제교육에 관한 책을 읽고, 유아기 때부터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시작한 결과 그 효과는 매우 컸다”고 소개했다.
두 자녀에게 독서,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실에 자리 잡고 있던 텔레비전을 몇 개월간 장롱 속에 넣어둔 일화도 소개했다. 미국의 방송인 ‘토크 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의 ‘당신이 내일 아침에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깨어나고 싶다면 잠들기 전에 책을 펴고 단 세장이라도 읽어라’는 말을 인용, 독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세빈 강사는 자녀에게 더 많은 책을 사주기 위해, 자녀가 7개월 아이일 때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 오늘날까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구입한 책들은 두 자녀의 독서력을 키워주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었고, 이세빈 강사 자신의 일생도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삶으로 바뀌었다며, 독서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맞는 말임을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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