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화 ‘이월’을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배우 조민경이 매그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21일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측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비전-감독상과 넷팩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영화 ‘이월'(감독 김중현)의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민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민경은 스크린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놀라운 몰입감을 주는 배우다. 다양한 매력에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조민경의 향후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한 조민경은 첫 장편영화 ‘가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김중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이월’의 주인공으로 발탁, 밀린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나와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공시생 민경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