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자신이 겪은 사생팬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존 트라볼타가 사생팬 때문에 하루 종일 공포에 떨어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트라볼타는 자신의 신작인 ‘더 퍼내틱’에 대한 인터뷰 도중 사생팬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더 퍼내틱’은 광팬에 대한 이야기로 존 트라볼타는 “내 팬들은 지난 45년 동안 나를 사랑해주고 헌신해왔다”면서 “그들의 순수한 의도를 의심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몇 년 전에 산타바바라에서 처음으로 광적인 팬을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외출해 있던 사이 이 광적인 팬은 내 집, 그것도 옷장 안에 숨어 있었다”며 “내가 옷장을 열려고 하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팬이 숨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루 종일 나를 두려움에 떨게 한 사건”이라고 회상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영화 ‘더 포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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