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와 김성철이 포로 대열에 합류했다.
14일 방송될 15화에서는 송중기가 김성철과 또 다시 포로로 잡혀 두 손이 묶여 있는 포박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돋우고 있다.
극중 강을 떠내려 와 아고족 땅으로 들어온 은섬(송중기)과 잎생(김성철)이 강가 모래밭에 줄지어 앉아있는 포로들 사이, 나란히 앉아있는 장면.
은섬은 아고족을 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잎생에게 말을 건네고 잎생은 등을 지고 앉은 채, 은섬에게 눈길만 설핏 던진다. 상황 판단을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 은섬과는 달리, 의욕과 활기를 잃은 채 축 처져있는 잎생의 모습은, 깃바닥에서와는 입장이 전혀 다르게 뒤바뀌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송중기와 김성철은 아고족과 만나는 이 장면을 위해 브루나이 해외촬영까지 마다하지 않고, 무더위 속에서도 투혼의 연기를 펼쳤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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