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유키스 기섭이 “혼전임신은 죽어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섭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루비홀에서 진행된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신부가 모델 겸 신인배우이고, 저는 사회복무요원이기 때문에 2세 계획이 현재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소집해제 후 3~4년 뒤인 서른셋, 서른네 살 쯤 계획하고 있다.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기섭과 정유나는 이날 오후 6시 같은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이, 축가는 가수 허각과 오는 9월 1일 제대를 앞둔 리더 수현이 휴가를 받아 각각 부른다.
기섭과 정유나는 1991년 동갑내기 커플로 유키스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구에 마련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