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사랑은 5일 TV리포트에 “2018년 허경영과 다시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허경영 지지자들이 모인 장소, 유튜브, 매체 등을 통해 본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알렸다.
이어 최사랑은 “저의 명예가 실추됐고 여성으로서 수치심과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면서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사랑과 허경영 열애는 2018년 1월 TV리포트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허경영은 최사랑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최사랑은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 2015년부터 열애했다고 반박했다.
■ 다음은 최사랑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최사랑입니다.
2018년 허경영과 다시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이미 고소한 명예훼손 등을 취하한 바 있으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허경영의 지지자들이 모인 장소나 유투브, 매체 등을 통해 본인에 관한 허위사실 등을 유포해 저의 명예가 현저히 침해되고 있습니다.
허경영 씨의 작금의 행태로 저의 명예는 실추되었고 여성으로서의 수치심과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저는 더이상 이 행태를 더이상 묵과하지 아니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의 명예를 지키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1월 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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