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청춘기록’의 박보검이 대체불가한 감정과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청춘기록’ 13회에서는 일과 사랑 모두 위기에 빠진 박보검(사혜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이자 동료인 이성경(진서우 역)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유명을 달리한 이승준(찰리정 역)과의 루머가 또 한 번 불거지며 구설수에 오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극중 박보검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위기 상황들 속에서 소신을 지키려고 하지만 순간순간 힘들어하는 사혜준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흡인력을 선사했다.
박보검의 위기 상황은 연인 박소담(안정하 역)과의 관계에서도 찾아왔다. 바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의 여러 가지 벽에 부딪치고 있는 것.
박보검은 박소담과의 대화중, 그녀가 은연중에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힘든 모습을 드러냈고, 박소담의 “지금 행복해?”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눈빛으로 대신했다.
박보검은 극중 일과 사랑 모두 위기에 처하게 된 사혜준의 복잡한 심경을 빈틈없는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더했다. 첩첩산중 속의 상황에서 대체불가한 감정과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빛난다는 평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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