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놀면뭐하니?’의 MSG워너비 멤버 선발 오디션에서 유야호가 직접 픽한 최종 멤버 8인이 확정됐다. ’복면가왕‘에선 5월의 에메랄드가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며 2연속 가왕에 등극, 장기가왕으로 질주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철부대’에선 탈락 부대들의 패자부활전이 예고됐다.
‘놀면뭐하니?’ 남성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 확정
22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선 톱10귀 제작자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멤버 선발 오디션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멤버8인이 확정됐다.
이날 TOP8이 꾸미는 최종 경연에선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희, 쌈디, 이상이) 팀이 빅마마의 ‘체념’을, M.O.M팀(지석진,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태연의 ‘만약에’를 부르며 하모니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관문을 앞둔 최종 후보 8인의 하모니가 유야호의 마음을 움직인 가운데 반전 결과가 공개됐다. 유야호는 자신이 한 선택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며 톱8을 모두 합격시키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여덟분 모두가 MSG워너비”라는 유야호의 결과 통보에 노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던 톱8은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유야호는 유닛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며 곡 의뢰까지 했다고 밝혀 MSG워너비의 데뷔 행보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2연승 등극 ‘장기가왕 가나’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강력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와 4인 복면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5월의 에메랄드는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을 선곡,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성가득한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력한 도전자인 따봉(야다 전인혁)을 물리치고 압도적인 표차이로 2연승 가왕좌에 올랐다. 5월의 에메랄드는 “제가 이 무대들을 통해서 오래오래 노래할 수 있는 반환점이 될 수 있도록 가왕자리를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5월의 에메랄드가 장기가왕으로 질주할 수 있을지 기대의 눈길이 모아진다.
‘강철부대’ 탈락 부대 3팀, 패자부활전
18일 방송된 SKY채널,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동반 탈락이 걸린 ‘야간 연합작전’ 미션의 승부 결과가 공개됐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707(제707특수임무대)의 육군 연합부대와 SSU(해난구조전대)와 UDT(해군특수전전단)가 뭉친 해군 연합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션의 결과 해군 연합이 14초 차이로 먼저 미션을 완수했다. 그러나 총상 베네핏을 합산한 결과 승부가 뒤집히며 육군 연합부대가 승리하는 반전드라마가 펼쳐졌다.
이에 해군연합 SSU와 UDT는 데스매치로 탈락팀을 정해야 하는 운명을 맞았다. 동지에서 다시 적이 된 상황. 이날 데스매치에선 UDT가 승리하며 SSU는 세 번째 탈락 부대가 됐다.
그런 가운데 방송말미엔 패자부활전이 공개됐다. 탈락한 세 부대가 ‘4강 토너먼트’의 한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 것.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가 부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놀면뭐하니’, MBC ‘복면가왕’, 채널A ‘강철부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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