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하루만 더 참으면 된다. 드디어 H.O.T. 완전체를 볼 수 있다.
16일 MBC ‘무한도전’ 측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H.O.T.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토토가 시즌3’ 일환으로 재결합 무대를 펼쳤다.
다섯 멤버는 25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전성기 당시 레퍼토리를 쏟아냈다. 17년 만에 완전체를 이룬 H.O.T.는 데뷔곡 ‘전사의 후예’로 무대에 올랐다. 객석은 흰 풍선과 흰 우비, 플래카드로 가득찼다.
“흰 물결을 보는 것 자체가 믿기지가 않는다”는 멤버들은 저마다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사전 연습을 통해 10여 곡의 히트곡 무대를 소화한 H.O.T. 앙코르 무대까지 펼쳐냈다는 전언.
‘무한도전-토토가3’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5분, 24일 오후 10시 40분 각각 편성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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