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반효정과 길용우가 정애리의 악행을 알고 경악했다.
3일 MBC ‘내사랑 치유기’에선 허송주(정애리)가 치우를 일부러 잃어버렸다는 진실이 알려지며 파란을 맞았다.
이날 정효실(반효정)과 최재학(길용우)은 진유를 통해 허송주의 악행을 알게 됐다. 정효실은 믿었던 며느리 허송주의 악행에 경악하며 “왜 그랬어. 뭐 때문에 그랬어. 그 어린것한테 왜 그랬어”라며 그녀를 때렸다. 그러다 정신을 잃고 쓰려졌고 결국 병원에 가게 됐다.
이어 최재학은 순간의 실수였다며 용서를 비는 허송주에게 “내 딸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고 실수였다고? 내 딸이 33년을 부모도 모르고 살았는데 실수였다고? 그러면서 내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고 숨쉬고 웃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분노했다.
이에 허송주는 “남은 인생 내가 갚으면서 살겠다”고 애원했지만 최재학은 “입다물어. 당신 얼굴 다시는 보고싶지 않아. 이 집에서 나가”라고 분노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내사랑 치유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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