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나나와 박성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저스티스’ 이후 1년 만이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나나 분)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다.
극중 나나가 연기하는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인물로 한 가지에 꽂히면 불나방처럼 덤벼든다. 그래서 ‘민원왕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어 박성훈은 극중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한다. 서공명은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나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이다. 결국 잦은 부서이동으로 ‘연쇄좌천러’ 별명까지 갖게 됐다.
특히, 두 배우는 지난해 방영한 ‘저스티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사표’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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