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기광이 스페셜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스페셜DJ로 등장했다.
이날 이준 대신 DJ 자리에 앉은 이기광은 “일주일 동안 ‘영스’ 스페셜DJ를 맡게 되었다. 첫 DJ 도전인데 설레고 긴장도 된다”면서 “즐겁게 임하려고 해서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 되어서 ‘언제 시작하지?’하고 있었는데 시작 한 거 였다. 조금만 늦었으면 방송 사고 났을 뻔 했다”면서 아슬아슬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웃었다.
오늘 5월 17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이기광은 “내 리즈 시절은 지금이다. 얼마 전까지 활동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예뻐해 주셨다”면서 “리즈시절에 정점을 찍었다”고 자평했다.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도착하는 가운데, 이준도 문자를 보내왔다. 이준은 “이전 DJ다. 안 떨고 잘하시네요.(저는 떨었는데) ‘구해줘 홈즈’랑 활동 무대 잘 봤다.(시간 내서 본 거임. 나도 바쁨) 다이나믹 블랙 기억한다면 한 소절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기광은 “다이나믹 블랙 기억한다. 그때 너무 즐겁게 무대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노래를 떠올려 흥얼대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한편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스페셜DJ로 활약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영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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