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서 나온 SMAP의 전 멤버 3인이 SMS 개설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SMAP의 출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는 지난 8일 쟈니스 사무소와의 전속계약이 끝났다. 이들의 변호인은 닛칸스스포츠에 “3명이 SNS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티스트들은 기본적으로 공식 SNS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SMAP 역시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쟈니스에서 독립함에 따라 SNS 개설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들 3명이 향후 팬들과 어떤 창구로 소통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을 대표해온 아이돌 그룹 SMAP은 지난해 12월 해체했다.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는 소속사에 잔류했다.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3인은 약 30년 만에 쟈니스에서 독립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지TV ‘SMAPxSMA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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